고려대-CJ제일제당,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 위해 뭉쳤다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 운영 협약(MOU) 체결
▲ 김규혁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왼쪽)과 신영수 CJ제일제당 인사지원실장/부사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우수 인재 육성 및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11월 26일(월) 체결했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은 생명공학부가 추천하는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의 우수 인력 가운데 학기당 3명 이상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바이오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는 현재 27명의 교수진과 600여 명의 학부생, 300여 명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경력이 있는 교수들과 함께 다양한 생명공학분야를 경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생명공학 계열 학부로 명성이 나있다.
김규혁 생명과학대학장은 인사말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원활한 인적 교류와 연구 교류가 이뤄진다면, 고려대로서는 연구 결과물인 원천 기술을 사장 시키지 않고 CJ제일제당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며, CJ제일제당은 생명공학 분야에 잘 훈련된 훌륭한 인재 또는 전문가를 계속 공급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김태기 (바이오시스템의과학14, livecream95@gmail.com)
본 기사는 고려대학교 KU Story 에도 게재되었습니다.